<앵커>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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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0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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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이, 자기 회사의 지점을 형의 사무실에 등기해 뒀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태양광 사업자인 정 후보자의 동생은 대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잠시 주소만 등록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출받을 때 그 사무실은 정동영 후보자가 당시 임원으로 있었던 한 공익법인이 임대한 공간이었습니다.박서경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기자>정동영 통일장관 후보자 동생의 법인이 소유한 충남 부여에 있는 한 태양광 발전소입니다.태양광 사업을 하는 정 후보자 동생의 법인은 이 발전소와 부지를 담보로 전북의 제2금융권에서 8억 원대 대출을 받았습니다.[정 후보자 동생 지인들 : (정 후보자 동생이 다른 일을 하다가) 태양광인가 그걸로 빠지셨어요. (전화가 왔었어요. 땅 팔 거 있느냐고.)]대출 시점은 2022년 4월 29일.그로부터 21일 전, 정 후보자 동생의 법인은 전북 전주에 있는 한 사무실을 '지점'으로 등기했습니다.직접 찾아가봤습니다.지금은 정 후보자의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입니다.등기 당시에는 정 후보자가 임원으로 있던 '대륙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단법인이 입주하고 있었습니다.[인근 상인 : '대륙'은 (3층에) 계속 있던 거고. 이번에 이제 국회의원 되면서 2층으로 내려온 거고.]'대륙으로 가는 길'은 통일 정책을 연구하는 국회 등록 비영리 단체인데,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기부금으로 해당 사무실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5천만 원가량 냈습니다.정 후보자 동생은 '형의 사무실'을 '지점'으로 등록한 이유를 묻는 SBS에, "전라북도 관내 기업에게 주는 대출 혜택을 위해 주소만 잠깐 등록했다"고 답했습니다.그런데 문제의 지점 등기는 정 후보자가 통일장관으로 지명된 후인 지난 2일, 말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정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농지법 개정안'과 지난 3월 '영농형 태양광 특례법'을 각각 공동 발의했습니다.태양광 사업 지원 확대 방안이 담겨,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정 후보자 동생뿐 아니라 배우자와 두 아들은 지난 2020년 전북 전주에 가족 법인을 설립했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설비용량 100킬로와트 미만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3곳 이상을 개인 명의로 운영해 왔습니다.정 후보자 측은 "가족 법인의 사업은 올해 초 종료됐다"는 해명을 내놨지만, 가족 법인 등기이사 명단에 여전히 이름이 올라 있고, 상당수 발전소도 등기상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정 후보자 측은 동생의 지점 등기 경위 등<앵커>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이, 자기 회사의 지점을 형의 사무실에 등기해 뒀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태양광 사업자인 정 후보자의 동생은 대출 혜택을 받기 위해서 잠시 주소만 등록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출받을 때 그 사무실은 정동영 후보자가 당시 임원으로 있었던 한 공익법인이 임대한 공간이었습니다.박서경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기자>정동영 통일장관 후보자 동생의 법인이 소유한 충남 부여에 있는 한 태양광 발전소입니다.태양광 사업을 하는 정 후보자 동생의 법인은 이 발전소와 부지를 담보로 전북의 제2금융권에서 8억 원대 대출을 받았습니다.[정 후보자 동생 지인들 : (정 후보자 동생이 다른 일을 하다가) 태양광인가 그걸로 빠지셨어요. (전화가 왔었어요. 땅 팔 거 있느냐고.)]대출 시점은 2022년 4월 29일.그로부터 21일 전, 정 후보자 동생의 법인은 전북 전주에 있는 한 사무실을 '지점'으로 등기했습니다.직접 찾아가봤습니다.지금은 정 후보자의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입니다.등기 당시에는 정 후보자가 임원으로 있던 '대륙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단법인이 입주하고 있었습니다.[인근 상인 : '대륙'은 (3층에) 계속 있던 거고. 이번에 이제 국회의원 되면서 2층으로 내려온 거고.]'대륙으로 가는 길'은 통일 정책을 연구하는 국회 등록 비영리 단체인데,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기부금으로 해당 사무실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5천만 원가량 냈습니다.정 후보자 동생은 '형의 사무실'을 '지점'으로 등록한 이유를 묻는 SBS에, "전라북도 관내 기업에게 주는 대출 혜택을 위해 주소만 잠깐 등록했다"고 답했습니다.그런데 문제의 지점 등기는 정 후보자가 통일장관으로 지명된 후인 지난 2일, 말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정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농지법 개정안'과 지난 3월 '영농형 태양광 특례법'을 각각 공동 발의했습니다.태양광 사업 지원 확대 방안이 담겨,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정 후보자 동생뿐 아니라 배우자와 두 아들은 지난 2020년 전북 전주에 가족 법인을 설립했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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