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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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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정지된 직무정지된 패통탄 태국 총리(가운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8월 37세 나이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된 패통탄 친나왓은 "아버지나 고모 같은 운명을 맞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아버지 탁신 친나왓 전 총리는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됐고, 고모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됐다.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 끝에 2023년 귀국한 탁신 전 총리도 딸의 정치 경력이 자신처럼 끝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실은 패통탄 총리의 다짐, 탁신 전 총리의 확신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패통탄 총리는 취임 10개월여 만에 낙마 위기에 처했고, 태국 정치는 또다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란에 빠져 있다. 국경 분쟁 상대국인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에게 '삼촌'이라고 부르며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통화 유출로 패통탄 총리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헌법재판소는 훈 센 의장과의 통화가 헌법 윤리를 위반했는지 판단해달라는 보수 진영 상원 의원들의 청원을 받아들이며 판결 때까지 패통탄 총리 직무를 정지시켰다.'아빠 찬스'로 총리가 된 패통탄은 '삼촌 찬스'로 캄보디아와의 갈등 상황을 타개해보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최악의 수가 됐다.협상 전략이라고 해명하며 대국민 사과하고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패통탄 총리 지지율은 9%대로 급락했고, 1만명 넘는 군중이 모여 총리 퇴진을 요구했다.야권은 총리 불신임안 제출을 예고했고, 의회 조기 해산을 압박하고 있다.탁신 전 총리도 왕실모독죄 혐의, '병실 수감' 특혜 논란으로 재판받아야 한다. 기세등등하던 탁신 부녀는 사면초가에 몰렸고, 태국 정치권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패통탄 총리 퇴진 요구 집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태국에서 정정 불안이 확대되면 나타나는 고질병도 다시 도지고 있다. 정권이 위기에 몰리면서 정국이 불안정해지자 또다시 지난달 26일 용산 골목상권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 = 대통령실] “대통령이 와서 뭐라세요?” 지난 2일 낮 12시께. 서울시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 일명 ‘삼각지 대구탕 골목’.용산 대통령실 앞 대표적인 골목상권인 이곳은 몇 년 전부터 소위 ‘뜬다’는 인근 용리단길과는 다른 느낌으로 예스러운 골목골목마다 노포가 즐비한 곳이다.이곳 터줏대감격인 한 대구탕집에는 점심시간이 되자 2층까지 손님이 가득 들어차고 있었다. 지난달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깜짝방문’한 곳이기도 하다.가게 안에 자리를 잡고는 메뉴판도 보지 않고 미나리 추가까지 익숙하게 메뉴를 주문하는 단골 사이로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며 연신 사진을 찍는 ‘관광객형’ 손님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바삐 테이블 사이를 오가는 직원에게 “대통령은 어디 앉으셨나”, “대통령이 와서 하신 말씀이 있나”란 질문도 들렸다.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증샷’도 눈에 띄었다. 지난 2일 방문한 서울시 용산구 용리단길이 점심장사가 끝나자 거리가 한산하다. [박성렬 기자] 한 직원은 “대구탕이 주메뉴라 날씨가 너무 더우면 낮엔 손님이 좀 줄기도 하는데, 대통령이 다녀가시곤 한동안 날씨 영향 없이 손님이 계속 많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원래 손님이 많기 때문에 늘었다기보다 꾸준히 많다”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관저 밖 시정(市井) 식사로 이 삼각지 대구탕 골목을 찾았다. 방문 당시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해 영세 상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대구탕 골목과 근방 용리단길엔 상인들의 기대감과 한숨이 뒤섞였다.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며 ‘경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임대료와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했다.이곳에서 20년 넘게 가게를 운영해온 A씨는 “대통령 방문 후 덩달아 손님이 조금 늘긴 했다”면서 “이 골목은 전형적인 공무원 상권이다. 보훈처, 국방부, 전쟁기념관 등이 근처다 보니 공무원 상대로 점심에 바짝 장사하는 건데 계엄 이후 군인들이 눈치 봤는지 (건물에서) 안 나와 매출이 많이 줄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용리단길 조성에 오히려 골목상권 어려움은 직무정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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