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강의 뉴욕증시, 혼조 마감···연준 이사 지명에 불확실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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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8-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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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강의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로 지명하자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8포인트(0.51%) 밀린 43,96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6포인트(0.08%) 떨어진 6,340.00, 나스닥종합지수는 73.27포인트(0.35%) 오른 21,242.7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지수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일부 대형주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투자심리가 약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주가가 14% 넘게 급락했다. 세일즈포스의 주가도 3% 넘게 떨어져 투자심리에 압박을 줬다. 해커들이 세일즈포스의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해 고객 데이터를 훔쳐 갔다고 구글이 발표한 영향이다.
다만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미런 위원장을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지명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런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트럼프의 지명인 만큼 금리 인하에도 적극적일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런은 쿠들러의 잔여 임기만 채우게 돼 향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일부 언론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꼽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이 월러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러는 트럼프 측 인사들과 접촉했으나,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과 의료건강이 1%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는 1% 넘게 올랐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한 후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은 관세가 면제된다고 밝히자 매수심리는 강해졌다.
TSMC는 4% 넘게 올랐고, ASML은 3.21%, AMD는 5.69% 상승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립부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심각한 이해충돌 상태에 있다고 지목하자 인텔 주가는 3% 넘게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이 중국과 미심쩍은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여당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강화하는 정부안을 재검토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내부 의견 청취 후 종합적인 의견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이 이번주 안으로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강화안에 대한 우려 의견을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당은 정부가 잘못 갈 때 제동을 거는 역할이라면 여당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비공개로 토론, 협의, 조율해 하나의 안을 갖고 빨리 (대안을) 제시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강화안을 두고 “많은 분께서 우려를 표명하는 사항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가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요건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지난달 31일 발표한 뒤 투자자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개미 투자자 거센 항의에…‘대주주 요건 강화’ 실익 크지 않다 판단
특히 지난 1일 코스피 급락 후에는 개미투자자들의 항의가 더욱 거세졌다. 이 정책에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이날 기준 약 14만명이 참여했다.
여당 내에서는 대주주 요건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당초 10억원을 25억~30억원 등으로 조율하는 타협안도 거론됐으나 아예 요건 변경 자체를 유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시장에서 그렇게 많은 이의제기가 있는데 (그럼) ‘25억원으로 하자’는 것도 없어 보이지 않으냐”며 “어차피 똑같이 비판을 받을 건데 그냥 (50억원으로) 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여당의 이런 기조에는 대주주 요건 강화로 인한 실익이 강행했을 때 떠안을 부담에 비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제 개편안 전반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형성되면 법인세 인상 등 다른 세제 개편안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재정 부담이 늘어난 상황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내에서는 정부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여전히 있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은 국회 소관인 법률이 아니라 정부 시행령 개정 사안인 만큼 여당은 종합적인 의견을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민수 당대표비서실장은 “이번주 안에는 당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1회를 맞은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기존의 청풍호반이 아닌 제천비행장에서 여는 등 제천 도심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심야 상영(오후 11시30분~)을 신설하고 비행장에 캠핑동을 설치해 ‘머물다 갈 수 있는 영화제’를 추구한다.
영화감독인 장항준 JIMFF 집행위원장은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6일 오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잠깐 와서 영화 한 편 보고 떠나는 영화제가 아니라, 와서 머물고 ‘쉴 수 있는’ 영화제라는 게 이번 JIMFF의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집행위원장에 선임된 장 감독은 “영화제의 얼굴, 장항준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운을 뗐다. 그는 “(직 제안을 받았을 때) 영광이지만, 해보지 않은 일이니만큼 고사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러다 불현듯 반장·부반장도 해보지 못한 제가 죽기 전에 한 번 관을 써야겠다 생각했다. 기왕 관을 쓸 거라면, 남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실적을 보여드려야겠다 싶다”고 흥행 의지를 다졌다.
영화제에서는 ‘다 함께 JIMFF’라는 슬로건 아래 36개국 1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21편이다.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기존에는 음악을 다루는 영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영화음악 자체가 영화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조명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그레고리 마뉴의 신작 <뮤지션>이다. 전설의 현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손에 쥔 네 명의 연주자들이 현악 사중주를 준비하는 6일을 그린 영화다. 폐막작은 홍콩 시나리오 작가 출신 감독 량례언의 첫 연출작 <라스트 송 포 유>다.
올해는 2006년 출범해 올해까지 7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제천 영화음악아카데미(JIMFA)가 20주년을 맞는 해다. 영화감독이 아닌 영화 음악가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한국 경쟁 부문에서 기성 영화 음악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 인사이트’는 올해 JIMFA 수료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했다. 그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대도시의 사랑법>, <빅토리> 등 7편이 본심에 선정됐다. 조 프로그래머는 “현장 동료이자 선후배들의 선택이라 더 뜻깊다”고 했다.
영화음악가에 대한 공로상인 제천영화음악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에릭 세라에게 수여됐다. <그랑블루>, <레옹>, <007 골든아이> 등의 영화 음악을 맡은 거장이 내한해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다음달 6일에는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에릭 세라가 직접 이끄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그의 대표작을 만나는 특별 콘서트도 열린다.
다음달 7일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JIMFF 스페셜 초이스’ 무대에 선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함께 자신이 아끼는 영화음악을 새로 편곡해 선보인다.
올해 작고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음악가적 면모를 돌아보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뮤직 호러 픽쳐쇼’엔 짐 샤먼 감독의 <록키 호러 픽쳐 쇼> 개봉 50주년을 맞아 그 후예라 할 수 있는 호러와 판타지, 컬트적 감수성이 뒤섞인 작품을 모았다.
JIMFF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다음달 5일과 6일 ‘원 썸머 나잇’ 제천비행장 공연에는 10CM, 데이브레이크, 바밍타이거, 엔플라잉, 글렌체크, 다이나믹 듀오, 피프티피프티, 비투비, 정승환, 존박, 세이마이네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짐페이스)는 <야당>, <84제곱미터> 등에서 활약한 배우 강하늘이다. 장 집행위원장의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음악도, 영화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 팬으로서 이 자리에 있는 듯하다”며 “장항준 감독님이 얼굴을 맡아주셨으니 저는 몸통을 맡아 밑에서 팔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보겠다”고 했다.
경찰이 게임업체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를 붙잡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사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의 본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공중 협박) 혐의를 받는다. 문제의 게시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35분쯤 커뮤니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경기 성남시에 있는 님블뉴런 본사 건물을 수색했으나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은 이날 오전 7시쯤 끝났다.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A씨는 오전 11시30분에 종로서를 찾아가 범행을 자수했다.
최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댓글 등에 올려 수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라왔다. 같은 날 유튜브 댓글에도 유사한 내용의 유튜브 댓글이 달렸다. 두 글의 작성자는 각각 제주와 경남 하동군에서 검거됐다.
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7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 “엄중한 형사 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일선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성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국민 불안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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