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강인한 후벵 디아스 같은 ‘믿음의 수비수’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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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8-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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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대인방어·공중볼 장악력강릉중앙고 잡고 준우승 한 풀어빌드업 능력·발 기술 채우려 노력“태극마크 달고 월드컵서 뛰는 꿈”
“후벵 디아스처럼 팀원들이 모두 믿어주는 수비수가 되고 싶다.”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뒤 벅찬 감정 속에서도 팀과 동료들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의 활약을 묻자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며 고개부터 숙였다.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유스컵(1·2학년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평고 주장 김성윤(2년·사진)은 성장과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신평고는 지난 29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금배 유스컵 결승에서 강릉중앙고를 4-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주장 완장을 찬 중앙 수비수 김성윤은 결승까지 6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한 철벽 수비를 이끌며 대회 MVP를 품에 안았다.1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낸 우승이라 더욱 특별했다. 김성윤은 지난해 1학년으로 금배 유스컵 결승에 출전했지만 서울 보인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 기억은 이번 대회 내내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작년에 유스컵 준우승을 해서 이번에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다”면서 “대회 전에는 우리 2학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면서 점점 성장했다. 서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올라와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대회 내내 김성윤은 신평고 수비의 중심이었다. 상대 공격수를 끈질기게 따라붙는 대인 방어와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번번이 끊어냈다. 세트피스에서는 정확한 헤더로 골을 넣기도 했다. 주장으로서 후배와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돋보였다.
흥미로운 것은 김성윤이 원래부터 수비수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미드필더였다. 신평고에 입학한 뒤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겼고, 불과 2년 만에 전국 정상급 수비 유망주로 성장했다.
롤모델은 맨체스터 시티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세계적인 수비수 후벵 디아스다. 김성윤은 “후벵 디아스는 외형부터 든든해 보이고 강인한 모습이 있다”며 “무엇보다 팀원들이 모두 믿어주는 수비수인 것 같다. 나도 그런 수비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 축구에서 중앙 수비수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수비만이 아니다. 빌드업 능력도 필수다. 김성윤 역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저도 발밑 기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을 더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경기에 들어갈 때마다 그 부분에 더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성장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유양준 신평고 감독도 김성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 감독은 “우승까지 오는 길에 김성윤이 수비에서 든든하게 커버를 해주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아직 완성형 선수는 아니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성윤의 꿈은 프로를 넘어 더 큰 무대에 있다. 그는 “가장 큰 꿈은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무대를 뛰는 것”이라며 “우선 국내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아나 네덜란드 같은 유럽 무대에서도 꼭 뛰어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울산시가 선암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전담팀(TF)을 31일 공식 출범한다.
선암1지구는 남구 선암·상개동 일원 27만5352㎡ 면적의 택지로, 이곳에 1282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1994년 공사를 완료했으나 사유지와 하천 복개 지역 일부가 겹치면서 현재까지 준공을 못 하고 있다.
시민들은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으며 사업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전담팀은 윤덕중 울산시 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울산시·남구 관계 부서와 조합 및 서광·휴먼빌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전담팀은 사업 준공 시까지 운영되며, 안건 발생 시 수시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하천 저촉 사유지 매입 및 보상 방안, 공공청사 건립과 연계한 토지 활용 방안, 준공을 위한 행정 절차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윤덕중 울산시 도시국장은 “선암1지구는 30년이 넘도록 준공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재산권 제약이 지속되어 온 장기 미준공 사업장”이라며 “이번 사업 시행의 기본적인 책임은 조합에 있지만, 행정도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TF 출범식은 이날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시 예탁금을 대폭 높인 대책 시행 첫날인 31일 ETF의 거래대금이 전날에 비해 7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을 줄이는 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 등 14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2조4686억2964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인버스 1종과 SK하이닉스 인버스 1종까지 합친 16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3조721억2049만원이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의 ETF 총 거래대금은 전날에 비해 9조3764억9999만원 줄어 하루 만에 75%가 감소했다. 7월 한달간 일평균 거래대금(11조8552억9568만원)과 비교해도 74%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이 ETF가 일간 수익률 2배로 추종하는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고 ETF 주가 역시 폭등했지만 기존 증권포함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예탁금 ‘진입장벽’을 높이자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이날 전장 대비 48~35% 오른 1만1000~1만2000원대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이날 전장 대비 56~59% 오른 9000~1만100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26.81% 오른 26만25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27.84% 오른 171만80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상한가는 2015년 상·하한가 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래 11년만에 처음이다.
정부가 이날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으로 시행한 투자자 기본 예탁금 상향 조치가 거래량 감소에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예탁금 액수도 올라갔지만 예탁금으로 인정되는 기준도 엄격해졌다. 기존에는 대용 증권 매도(T일) 즉시 기본예탁금이 현금과 동일하게 인정돼 결제(T+2일)가 완료돼 현금이 입금되기 이전에도 이들 상품을 매수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증권 매도 후 현금이 실제로 입금되는 날(T+2일)에 현금 예탁금으로 인정된다.
정부는 추가 대책으로 개인별 투자한도 20% 설정과 투자자 거래 비용 부담 가중, 레버리지 배율 조정 허용 등 조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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