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롯데마트, 베트남 북부 박장에 17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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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코오롱하늘채 롯데마트가 베트남 북부까지 사업 영토를 본격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은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공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제조기업 진출로 정보기술(IT)·전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젊은 노동자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쇼핑·외식 등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구성했다. 1층은 1940㎡(약 587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 2층은 식음료와 문화·아동 콘텐츠를 아우르는 임대 매장으로 꾸몄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 등 신선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현지 제철 과일과 함께 한국산 샤인머스캣, 미국산 체리, 유기농·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고급 농산물 상품군도 강화했다. 또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비롯해 자체브랜드(PB) ‘풍미소’ 등 델리·제과 매장도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메뉴를 내놨다. K푸드 라인업은 1300여종으로 한국 라면 전용 매대와 김치 특화 매대 역시 별도 운영한다.
생활용품은 일부 품목을 PB로 키우는 전략(ALL PB)에 따라 식료품 매장의 공간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헬스·뷰티(H&B) 매장은 가성비 높은 K뷰티, 건강, 아동 맞춤형 특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남부 떠이닌점과 북부 박장점을 연이어 열며 3년 만에 베트남 신규 출점을 재개한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도시와 신흥 성장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2일 정청래 의원(사진)이 김민석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정 의원 우세가 예상됐던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는 김 의원이 근소한 표차로 앞섰다. 순회경선 첫 주 열린 충청권과 부·울·경 경선에서 두 유력 후보가 ‘1승1패’를 주고받으며 향후 호남·서울 등 다른 지역 경선도 혼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순회경선 결과 정 의원이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만3675표(43.84%)를 확보해 2위를, 송 의원은 5129표(9.49%)로 3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울산에서는 김 의원에게 뒤졌으나 당원 수가 더 많은 부산과 경남에서 앞섰다. 경남은 전략지역 가중치 5%가 미적용된 수치인 만큼 정 의원 득표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민주당은 경남을 경북·대구와 함께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득표에 5%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가중치는 순회경선 종료 뒤 8·17 전당대회에서 득표율을 최종 집계할 때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8~31일 진행돼 지난 1일 발표된 충청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의원은 45.05%를 얻으며 정 의원(44.61%)을 0.44%포인트(303표) 차이로 제쳤다. 김 의원은 충남·충북에서, 정 의원은 대전·세종에서 우위를 점했다. 당초 충청권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김민석, 충청 예상 밖 ‘신승’…정청래, 부·울·경서 ‘분위기 반전’
부·울·경 투표 결과로 정 의원은 충청권 경선에서의 석패를 만회하고 반전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의원은 2일 부·울·경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나는 조직도 없고 돈도 깨끗하게 썼다. 돈 쓰지 않는 선거를 하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며 “그렇지만 노무현 정신으로 반드시 김민석 의원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충청과 영남 모두 김 의원에게 가장 어려웠던 지역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선방한 결과”라며 “다음주 경선에서 지지율 역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기준 충청권과 부·울·경 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정 의원이 45.51%(5만5518표)를 기록하며 김 의원(44.52%·5만4307표)과 송 의원(9.97%·1만2156표)을 앞서고 있다. 다만 1·2위 간 표차가 1211표에 불과한 데다 충청권 당원 규모는 전체의 10.80%, 부·울·경은 6.51% 정도로 적은 편이다. 이에 후보들 모두 권리당원 약 33%가 있는 호남과 42%가 포진한 수도권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순회경선은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열린다. 김·송 의원은 3일부터 호남 행보를 예고했다. 김 의원은 전주대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8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를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구상을 밝힌다. 송 의원은 여수·순천·광양·담양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강원 강릉·춘천·원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국민(15~16일 여론조사) 투표 결과는 지역별 순회경선을 끝내고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대표 경선은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은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공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제조기업 진출로 정보기술(IT)·전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젊은 노동자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쇼핑·외식 등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구성했다. 1층은 1940㎡(약 587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 2층은 식음료와 문화·아동 콘텐츠를 아우르는 임대 매장으로 꾸몄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 등 신선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현지 제철 과일과 함께 한국산 샤인머스캣, 미국산 체리, 유기농·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고급 농산물 상품군도 강화했다. 또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비롯해 자체브랜드(PB) ‘풍미소’ 등 델리·제과 매장도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메뉴를 내놨다. K푸드 라인업은 1300여종으로 한국 라면 전용 매대와 김치 특화 매대 역시 별도 운영한다.
생활용품은 일부 품목을 PB로 키우는 전략(ALL PB)에 따라 식료품 매장의 공간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헬스·뷰티(H&B) 매장은 가성비 높은 K뷰티, 건강, 아동 맞춤형 특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남부 떠이닌점과 북부 박장점을 연이어 열며 3년 만에 베트남 신규 출점을 재개한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도시와 신흥 성장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2일 정청래 의원(사진)이 김민석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정 의원 우세가 예상됐던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는 김 의원이 근소한 표차로 앞섰다. 순회경선 첫 주 열린 충청권과 부·울·경 경선에서 두 유력 후보가 ‘1승1패’를 주고받으며 향후 호남·서울 등 다른 지역 경선도 혼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순회경선 결과 정 의원이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만3675표(43.84%)를 확보해 2위를, 송 의원은 5129표(9.49%)로 3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울산에서는 김 의원에게 뒤졌으나 당원 수가 더 많은 부산과 경남에서 앞섰다. 경남은 전략지역 가중치 5%가 미적용된 수치인 만큼 정 의원 득표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민주당은 경남을 경북·대구와 함께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득표에 5%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가중치는 순회경선 종료 뒤 8·17 전당대회에서 득표율을 최종 집계할 때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8~31일 진행돼 지난 1일 발표된 충청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의원은 45.05%를 얻으며 정 의원(44.61%)을 0.44%포인트(303표) 차이로 제쳤다. 김 의원은 충남·충북에서, 정 의원은 대전·세종에서 우위를 점했다. 당초 충청권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김민석, 충청 예상 밖 ‘신승’…정청래, 부·울·경서 ‘분위기 반전’
부·울·경 투표 결과로 정 의원은 충청권 경선에서의 석패를 만회하고 반전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의원은 2일 부·울·경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나는 조직도 없고 돈도 깨끗하게 썼다. 돈 쓰지 않는 선거를 하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웠다”며 “그렇지만 노무현 정신으로 반드시 김민석 의원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충청과 영남 모두 김 의원에게 가장 어려웠던 지역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선방한 결과”라며 “다음주 경선에서 지지율 역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기준 충청권과 부·울·경 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정 의원이 45.51%(5만5518표)를 기록하며 김 의원(44.52%·5만4307표)과 송 의원(9.97%·1만2156표)을 앞서고 있다. 다만 1·2위 간 표차가 1211표에 불과한 데다 충청권 당원 규모는 전체의 10.80%, 부·울·경은 6.51% 정도로 적은 편이다. 이에 후보들 모두 권리당원 약 33%가 있는 호남과 42%가 포진한 수도권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순회경선은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열린다. 김·송 의원은 3일부터 호남 행보를 예고했다. 김 의원은 전주대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8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를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구상을 밝힌다. 송 의원은 여수·순천·광양·담양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강원 강릉·춘천·원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국민(15~16일 여론조사) 투표 결과는 지역별 순회경선을 끝내고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대표 경선은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인을 제외한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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