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에비뉴원 화재 차량 운전자 구한 신창무 “축구로도 좋은 소식 전할게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8-15 18:57

본문

센트럴에비뉴원 동료 프리드욘슨과 가장 먼저 나서피 흘리던 부상자 밖으로 끌어내구단 관계자들 소화기로 초기진화쏟아지는 격려에 “팀이 잘됐으면”프로축구연맹, 선수단 표창 검토
노란색 대형 버스가 갑자기 도로 위에 멈췄다. 문이 열리자마자 두 사람이 뛰어내려 불붙은 차량으로 갔다.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끌어냈고 버스에서 내린 다른 사람은 소화기로 불을 껐다.
지난 9일 새벽 광주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이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선수단은 부천FC1995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목격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들의 선행은 이틀 뒤 사고 현장 영상이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되면서 알려졌다.
사고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신가 지하차도 인근에서 발생했다.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했고, 승용차 앞부분에서 불이 났다. 광주 선수단 버스가 현장에 멈추자 부주장 신창무(34·사진)와 공격수 프리드욘슨이 가장 먼저 내렸다. 불이 크게 번지기 전이었지만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채 운전석에 남아 있었다.
신창무는 기자와 통화하면서 “눈앞에서 불이 난 것을 보니 빨리 차를 세워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119에 신고한 뒤 불붙은 차량에 사람이 있을 것 같아 달려갔다”고 말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망설임 없이 사고 차량에 접근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몸이 재산인 프로축구 선수로서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신창무는 “불붙은 차 문을 열 때는 좀 겁이 났다. 운전자가 피도 많이 흘리고 있었다”며 “내가 다치는 것보다 구조하다 운전자가 더 다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불이 더 번지기 전에 구해야 했다. 운전자가 의식까지 잃은 상태라 프리드욘슨과 서둘러 힘을 썼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가 운전자를 구조하는 동안 구단 스태프와 트레이너, 선수단 버스 운전기사 등도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신창무는 “모두가 힘을 합쳤기 때문에 큰일로 번지지 않았다. 나와 프리드욘슨 둘만 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차량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창무에게 이날은 더욱 특별했다. 출산을 앞두고 있던 아내가 사고 바로 다음날 둘째 딸을 낳았다. 그는 “사고가 알려진 뒤 갑자기 전화기에 불이 났다”며 “사고 다음날 둘째가 태어난 것까지 알고 지인들이 축하 전화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아내에게는 ‘한 소리’를 들었다. 신창무는 “아내가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데 겁도 없이 뛰어든다’며 혼을 냈다. 그래도 사람을 구했기에 딸도 건강하게 태어난 것 같다”면서 웃었다.
광주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승8무13패로 12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지난 3월 인천 유나이티드를 3-2로 꺾은 뒤 반년 가까이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신창무는 “많은 분들이 좋은 일을 했다고 해주시니 우리 팀도 이제 잘됐으면 한다”며 “내가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다음 경기에는 팬들에게 축구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광주 선수단에 대한 표창을 검토하고 있다. 연맹 규정상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경우 상벌위원회 심의를 거쳐 표창할 수 있다.
활동 종료 기한을 한 달여 앞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향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사를 총괄한 간부가 해임되고 검경 합동수사팀도 존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는 등 진상규명 활동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다.
1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조위는 지난 6일 해임 처분이 확정된 한상미 진상규명조사국장의 후임 인선 준비 등 조직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국장 해임은 지난 5월 송기춘 전 특조위원장이 돌연 사퇴하며 표면화한 내홍의 연장선에 있다. 조직 내 갈등으로 특조위 조사 역량이 지속해서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조위 성과가 지지부진하자 유족은 직접 참사 자료를 분석해 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이상은씨의 유족 강민하씨는 소방청이 특조위에 제출한 무전 녹음파일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인위적 조작·누락 정황이 확인됐다며 지난달 14일 남화영 전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을 합동수사팀에 고소했다. 강씨는 “조사국장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조사국장 하나 때문에 조직이 몇달간 정상 작동하지 않게 방치한 상임위원들과 사무처장 등 지도부 책임도 크다”며 “다른 유족들도 직접 자료를 검토하고 추가 고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합수팀은 검사 수사권을 폐지한 개정 형사소송법이 도입되며 존립 근거가 불분명해졌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조위는 그간 합동수사팀과 수사·조사 내용을 공유해왔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그간 성과가 미진했지만 그나마 있던 합동수사팀마저 해체되면 향후 진상규명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대통령 지시로 만든 기구(합동수사팀)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없애면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16일 종료되는 특조위의 활동 기간 연장도 시급하다. 특조위는 내부적으로 기간을 내년 9월까지 1년 늘리고 백서 작성 등을 위해 추가 3개월을 더 요구해야 한다고 방침을 세웠다. 참사 당시 국가 재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이유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는 활동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송두환 특조위원장은 지난달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특조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엄중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법안 신속 처리를 요구했다.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활동 기한 연장) 법안 통과와 함께 특조위가 신속히 조직을 정상화해 진상규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참사 당시 정부의 대응 태도와 진상이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희생자의 명예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syschool2.com/ 안양상간소송변호사 SK증권사기 피망베가스머니상 이혼소송 용인성추행변호사 동작구변기막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쏘나타 장기렌트 수원이혼전문변호사 파산신청 피망뉴베가스머니상 장기렌트카리스 모델Y 장기렌트 안양이혼전문변호사 수원마약변호사 투싼 장기렌트 창원이혼전문변호사 양육권 남성진변호사 서울성범죄변호사 수원법률사무소 경주이혼전문변호사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서대문구싱크대막힘 LS증권사기 포천변기막힘 니덤증권 사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